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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무림촌 조성 투자양해각서 철회

김기영 기자 입력 2007-01-27 18:15:15 조회수 1

◀ANC▶
태권도공원을 능가하는 세계 무림촌
조성 계획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경주시는 투자양해각서 의사를
철회한다고 어제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경주시는 산내면 내일리에 75만평 규모로
세계 무림촌을 건설하기로 하고,
투자사인 조인트 웨이브 인터네셔널과
미국태권도협회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매년 1억 달러씩
10년 동안 1조원에 가까운
돈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도록 한푼도 투자되지
않자 경주시는 양해각서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다만 투자자가 북핵으로 인한
안보상황 악화와 환율하락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면 재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범식 체육관리담당
-경주시 총무과-

처음부터 이 사업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도
경주시가 밀어붙이기식으로 끌고 온
측면이 있습니다.

◀INT▶이진락 의원
-경주시의회-

투자자의 말만 믿고
엄청난 사업이 성사될 것처럼
홍보한 경주시,
시민들에게 태권도공원 유치 실패에 이어
또 다시 상실감을 안겨 줬습니다.

[S/U]재투자에 대한 여지는 남겼지만,
투자유치의 실현성을 검증해 보는
꼼꼼한 행정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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