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잘못된 농약때문에
일년 사과농사를 망쳤던 농민들,
기억 나실텐데요...
그동안 서로 보상책임을 미루던
정부와 제약회사가
피해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홍 석 준
◀END▶
사과꽃 수정이 안되는
치명적인 피해가
농촌진흥청에 접수된 건
지난해 5월 무렵입니다.
문경과 청송등
도내 6개 시.군에 걸친 피해가
무려 260ha에 달했습니다.
급기야 지난해 10월에는
해당농약을 권장한
농진청과 제약회사를 상대로
국정감사까지 열렸지만,
양측의 책임공방 속에
피해보상 문제는 뒷전이었습니다.
◀SYN▶김재원 국회의원
"해당 약제에 대한 사전실험을 소홀히 한
농진청의 책임은 피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최근 피해농가에 대한
정부차원의 첫 지원대책이 발표됐습니다.
피해지역별로 1억 2천만원에서
3억 6천만원씩 모두 12억원의 시설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동안 꿈쩍도 않던 제약회사도
최근 보상을 전제로 한 피해농민들과의 접촉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문경지역 농가들과는
상당한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서정요/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
"책임을 100% 인정하지는 않지만
도의적 차원에서 보상을 결정한 듯..."
제약회사나 종묘회사와의 싸움에서
늘 속수무책이었던 농민들이
이번에는 절반의 승리라도
거머쥘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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