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인상된 건강보험료 고지서가
오늘 각 가정으로 발송되는 가운데
일부 가정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보험료 인상률은 6.5%지만
자동차의 세액 변경과
가입자 연령 변경 등의 요인 때문에
해당 가정에는 평균 인상률보다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70살 이상 노인만 있는 가구에
보험료를 깎아주는 규정이 신설되는 등
경감 요건이 완화돼
저소득 취약계층의 부담은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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