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침체된 시장,주택업계도 변해야

서성원 기자 입력 2007-01-25 14:48:32 조회수 0

◀ANC▶
지역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수도권과는 다른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주택업계 역시
시장 침체에 원인 제공을 한 만큼 변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지난해 급속히 냉각됐던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하지만, 새 아파트 분양가는
하루가 다르게 올랐습니다.

업계는 비싼 땅값 탓으로 돌리고 있지만
책임공방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INT▶정용 /부동산평론가
("사업안되면 토지매입하지말고 지주를 설득해야죠 도저히 이러면 안된다고 그래야하는데도 계속 토지를 매입하다보니까")

9천 가구에 육박하는 미분양 아파트 역시,
정책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미분양 물량의 3분의 2가 중대형이라는
현실을 알면서도 수지타산을 맞추려면
할 수 없다며 중소형 공급을 외면한 것도
한 원인이기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계약률 저조에 따른 위험부담을
분양가에 포함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일부 주택업체들이
중소형 비율을 늘리고 있지만
얼마나 영향을 줄 지는 알수없습니다.

◀INT▶허병익 과장/주택건설업체
("시행사와 협의끝에 사업이익을 다소 줄이더라도 성공적 분양을 위해서 중소형 평형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S/U)침체된 지방시장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정책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업계 스스로도 변화의 계기로 삼아야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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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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