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달라지는 교통질서 의식

이상원 기자 입력 2007-01-24 17:18:29 조회수 0

◀ANC▶
도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경찰이 지난 8일부터 집중단속을 시작한 뒤
불법 주,정차 현상이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서문시장.

도로 한 차선이 불법 주차 차량에
점령당했던 곳이지만
지난 8일부터 경찰의 집중단속이 시작되면서
지금은 차량들이 시원스럽게 다니고 있습니다.
(화면 비교)

◀INT▶ 도기백/택시기사
"택시정류장에서 손님 태우고 빠져나가기
애 먹었는데, 단속하니까 좋긴 좋네요.
차도 쭉쭉 빠지고."

대구시 북구 산격종합시장 앞 도로.

(S/U)
"불법 주정차로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이 곳은 시장 자체적으로 주차관리 활동을 시작하면서 정체현상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빨간 모자를 쓰고 주차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시장 상인들로 순번을 정해 자발적으로
주차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INT▶ 김정해/시장 상인
"버스 정거장까지 택시가 늘어서 있어
복잡했는데 이젠 깨끗하고 좋습니다."

경찰은 하루 평균 천 500여 건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면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실제 도움이 되는 것은 시민들의 주차질서의식.

◀INT▶박만우 교통안전계장/대구지방경찰청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문화 제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랍니다."

선진교통문화로 이르는 길,
단속도 단속이지만 시민들의 질서의식에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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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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