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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 수출이 많이 어렵습니다.
환율이 크게 떨어져 있고
동남아나 중국산의 공세에 밀려
우리 농산물이 해외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성낙위 기자
◀END▶
이 농산물 수출업체는
지난해 말 들여 온 사과 2백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대만 시장을 겨냥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사과를 사 줄 바이어가 없어
창고에 쌓아만 두고 있습니다.
◀INT▶업체 상무
한국사과가 일본하고 미국산에 치여서
판로가 없습니다.
국가지정 수출단지인
안동시 임동 사과수출단지의 농민들도
하나 둘씩 수출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수출 농민들에게는
판매금의 15%가 보조금으로 주어지지만
실제 수출이 돼야 지급됩니다.
따라서 수출이 불투명한 업체에 넘기느니
가격이 높은 내수로 돌리고 있습니다.
◀INT▶농민
가격이 그렇게 차이 나니까 (수출)하려는 사람
이 2007년에는 없을것 같아요, 가격이 인상 안
되면...
CG)임동농협이 대행한 수출 물량만
한때 7백톤 안팎이었지만
환율이 떨어지지 시작한 3년전부터
백 톤 대로 내려 앉았습니다.
◀INT▶임동농협 상무
올해도 농협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직원들이 차 갖고 거의 빼앗다시피해서
수출사업을 하고 있는데
내년 후년 갈수록 안 힘들겠는냐...
CG)지난해 경북에서는
농산물 수출 물량은 늘어난 반면
이로 벌어들인 외화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많이 팔고도 더 적게 벌어,
밑지는 장사를 한 셈입니다.
mbc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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