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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구에서 발생한
농협 총기강도 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총은
폭죽으로 만든 모형총이었고,
범행 동기는 노름빚이었습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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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구시 달성군의 한 농협에
총소리를 내며 들어가
440만원을 턴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폭죽을 개조해 만든 모형총.
◀SYN▶전명헌/대구 달성경찰서
"폭죽이지요. 이거 두개를 붙여서 밑에는
총구를 막고 이 구멍을..."
용의자 32살 김모 씨는
행사장에 쓰이는 장비 관련 일을 하다가
폭죽 소리에서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INT▶김모 씨/용의자
"그냥 소리효과만 나면되니까 폭죽으로
소리효과만나게 위협만 주자. 그러면 놀랄
것이라(생각했다.)"
S/U]"이들은 몇년 전부터 정선카지노와
성인오락실을 전전하며 수 천만원을 탕진했고,
이것이 범행의 동기가 됐습니다."
범행으로 구한 돈도
바다이야기로 모조리 날리는 등
노름의 유혹은 끝까지 이들을 따라다녔습니다.
결국 도주에 사용한 승합차가
사건 현장 인근의 아파트 CCTV에 찍히면서
사흘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INT▶배윤식 수사과장/대구 달성경찰서
"CCTV찍힌 차번호 추적해 검거"
경찰은 고교동창생인 이들에 대해
특수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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