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한 아파트에
두 명의 관리소장이 근무하는
웃지 못할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일주일 전부터 두 명의 관리소장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입주자 대표들이 전 관리소장을 해고
하면서부텁니다.
그러나 해고에 반발한 김모 씨는 노동위원회에 제소해 최근 복직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사이에 후임 소장이 임명돼,지금은 소장이
두명이 된 것입니다.
◀INT▶전임 관리소장
"나가라면 나가라는 인식이 많이 남아 있다."
S/U]
"문제는 입주자 대표들의 그릇된 결정으로
생긴 피해가 대다수의 입주민들에게 돌아간다는데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관리비에서
전임 소장이 해임기간 동안 못받은 임금과
매달 두 명의 관리소장에게 월급을
모두 줘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습니다.
C.G =====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무더기 해고를 당한 관리소장 등 11명이
입주자 대표들을 상대로
2억 7천만 원의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
◀INT▶박중걸 위원장/경북지방노동위원회
"입주자 대표들이 노동관계법 모르고
노무관리를 못하는데서 기인"
C.G =====
근로기준법의 구성요건이 추상적이고 불명확해 분쟁의 불씨가 되는 것도 문젭니다.
=====
때문에 아파트에도 전문 노무관리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신기락 사무처장/아파트사랑시민연대
"저비용으로 근로자, 주민 모두 보호하는 것"
주민 자치 아파트, 노동 분쟁의 사각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