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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소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것은 아니고?

이상원 기자 입력 2007-01-17 17:28:07 조회수 0

어제 대구 도심의 한 다방에서
발생한 엽총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범행 3시간 만에 잡혔는데요.
용의자가 교통사고를 내는 바람에
잡히긴 했지만 경찰은 신속한 대응이
효과를 본거라는 설명이었어요.

전우관 대구 북부경찰서 형사과장,
"사건이 나자마자 피해자와
원한관계일 거라는 생각에 피해자와
친한 주변 인물에게 신속하게
접근해 용의선상에 올려놓은 게
제대로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이러면서 경찰의 발빠른 대응이
아니었다면 교통사고를 내도 용의자인줄
몰랐을 거라는 얘기였어요.

네, 경위야 어떻게 됐던
용의자를 빨리 잡아서 다행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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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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