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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판사테러 대책부심,신뢰 회복하는 수밖에

도건협 기자 입력 2007-01-17 17:56:29 조회수 0

서울에서 일어난
현직 부장판사에 대한 사상 초유의
테러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이
모레 전국 법원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법관 보호 대책 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들인데요.

황영목 대구지방법원장,
"얘기를 들어보면 특히
형사합의 계통의 법관들은
겁이 날 정도라고 합니다.
흉악범들 있지 않습니까?
법정에서 억울하다고 항의를 하거든요.
그래서 조용히 판결문만
읽는답니다." 하며 험악한
세태를 한탄했어요.

네에, 사법부의 권위를
추상같이 세우려면 공명정대한
판결로 신뢰를 바로 세우는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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