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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1/15)-도내 문화체육과장은 외유 중!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1-15 15:28:16 조회수 0

◀ANC▶
지난 한 주 동안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문화예술 담당 과장들은 한결같이 자리를
비웠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열린 엑스포 폐막식에
참가한다며 5박6일 동안 이른바
해외연수를 한 것입니다.
◀END▶













◀VCR▶
일정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5박6일,

대상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문화예술 관련 과장 또는 계장과
도청 직원 3명입니다.

모두 26명이 4천만 원 가량을 들여
홍콩을 경유해 캄보디아에서 열린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폐막식에
참가한 것입니다.

집단 해외 연수의 또다른 이유는
올해가 경북방문의 해라서
관광객을 유치할 정책을 논의한다는 겁니다.

굳이 따지지 않아도 예산은 세금으로 만든
것인데, 엑스포 폐회식에 이렇게 까지
무리해가며 참석해야 하는지,

경북방문의 해 관련 논의를
꼭 해외에서 해야 하는지
참 답답한 노릇이라는 곱지않은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ANC▶
구미시는 노인들이 불법 광고물을 가져 오면
보상해 주는 수거 보상제를 시행합니다.

◀VCR▶
구미시에 사는 60살 이상의 노인이
매달 15일과 말일에 불법 광고물을 가져오면
규격쓰레기 봉투를 줍니다.

벽보 20장, 전단지 100장, 명함 스티커
200장에 쓰레기 봉투 1매입니다.

상황을 지켜본 뒤 벽보는 15원, 전단은 3원,
명함 스티커는 1원50전 씩을
주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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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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