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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장인들은 금속공예에서 과학적 지식과 탁월한 손재간을 가졌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같은 시대 일본의 금동제품에 비해서 매우
우수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임해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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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룡사터에서 나온 불상의 받침과 광배 등 신라의 금동유물들입니다.
이들 금동유물들을 주사전자현미경 등
첨단장비로 분석했습니다.
분석결과 신라의 금동유물은 동합금에
순도 95%가 넘는 순금막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순금막은 금을 수은에 녹여 얇게 칠한 뒤 섭씨 350도의 열을 가해 수은을 증발시키는 아말감 도금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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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동 박사/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수은이 금속을 녹인다는 금속의 특성을 고대 장인들이 잘 알고 이 방법을 택했던것 같다"
신라 장인들은 손재간도 뛰어나 손으로 작업한 도금층의 두께가 평균 3에서 6마이크로미터로 매우 얇고 균일한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비슷한 시대의 일본의 금동유물과 비교하면
신라 장인의 솜씨가 놀라웠음을 보여줍니다.
◀INT▶
정영동 박사/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일본은 6이상 10마이크로미터까지 확인됐다. 따라서 신라의 도금기술이 일본보다 앞섰음을 알수 있다"
일본인들이 신라를 '황금의 나라'로 부르며
부러워했던 신라 장인들의 놀라운
금속공예기술이 과학적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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