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안동)장례식 부조금 슬쩍

이정희 기자 입력 2007-01-12 05:25:05 조회수 1

◀ANC▶
결혼식장 축의금에 이어
이제는 장례식장 부조금까지 훔쳐가고 있습니다

남의 장례식장에 조문객으로 위장하고 들어가
부조금 상자를 통째로 훔친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검은 양복을 차려입은 중년의 남성이
나무상자를 들고 장례식장을 빠져나옵니다.

또다른 남성이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뒤따라 갑니다.

지난 6일 새벽,
영주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설치된
CCTV에 찍힌 화면입니다.

이들은 조문객으로 위장해 장례식장에 들어간 뒤, 유가족이 잠든 틈을 타
영정 옆에 있던 부조금 상자를
통째로 훔쳤습니다.

안에는 천4백만원이 넘는 조위금이
들어 있었습니다.

◀INT▶임동철 수사과장/영주경찰서
상주가 잠들 때까지 6시간을 기다렸다 범행

경찰은 CCTV 화면과
장례식장 인근에 버려진 부조금 상자를 단서로
48살 윤모씨 형제를 붙잡아
동생 윤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전국의 장례식장에서
10여차례 이상 부조금 절도 행각을 벌여온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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