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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노로 바이러스' 비상

도성진 기자 입력 2007-01-10 15:54:27 조회수 1

◀ANC▶
추위에 강한 노로 바이러스 때문에
겨울철에도 집단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정집에서도 노로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노로바이러스의 특성과 예방법,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해가 바뀌자마자 터진
대구·경북지역 군부대의 집단 식중독 사고와
뒤이은 대구 달성공단 모 업체의 식중독 사고.

원인은 모두 노로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S/U)
"오염된 물이나 음식, 환자의 분변 등으로
감염되는 노로 바이러스는 개체가 10개 정도만
있어도 발병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합니다."

식약청에 따르면
단체급식을 하는 곳에서 설사환자 신고 수는
재작년 12월보다 지난해 12월
세 배 이상 늘었고,
일반 가정집에서도 마찬가집니다.

◀INT▶배충근/내과 전문의
"올해는 노로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
가정집도 세 배 이상 늘었다."

여름철 식중독의 주 원인인 세균이
날씨가 추워지면 쉽게 죽는 것과 달리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으면 더 오래
살아남아 기승을 부립니다.

이틀 정도면 자연 치유되지만
노인이나 어린이들에게는
탈수증상을 유발해 위험하고
예방할 백신 치료약도 없습니다.

최근 노로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은 야채나 과일 등 익히지 않고 먹는
음식을 통해서도 감염이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INT▶김경태 역학조사과장
"사람과 사람 사이 전파되고
샐러드, 빙과류, 굴 등을 조심해야 한다."

노로 바이러스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는 만큼
날 것은 피하고 위생에 신경쓰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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