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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권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피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소비자 상담도 부쩍 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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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비자연맹이
지난 해 접수한 소비자 상담은 7천여 건으로
일년전의 6280건보다 12% 가량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잡화 등 생활용품이 31%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 15%,
가전제품 13% 순이었습니다.
복지교육이나 개인서비스에 대한 상담도
각각 3%씩이나 됐습니다.
상담이유로는 품질에 대한 불만으로 상담한
경우가 33%로 가장 많았고,
법령이나 기준에 대한 상담이 19%,
서비스 불만과 가격이나 요금에 대한 상담이
각각 9% 순이었습니다.
판매방법별로 분류해보면
일반거래에 대한 상담이 70%로 가장 많았고
방문 판매가 9%
전화판매와 전자상거래가 각각 8%
홈쇼핑 판매가 2% 등이었습니다.
전체 상담 가운데
6%는 물건을 교환했고, 환불을 받거나
합의를 한 경우가 각각 5%
4%는 손해배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연맹 관계자는
고객유치경쟁이 과열되면서 사전에 제시한
사은품 등을 제대로 주지 않거나
시험용이라며 물건을 보낸 뒤 돈을 청구하는 등
사기성 판매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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