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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부산역에서 발생한 단전사고로
KTX운행이 또 엉망이 됐습니다.
운행 지연에 갑작스런 취소까지 이어지면서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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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 KTX열차가 50분 정도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열차가 많이 지연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오늘 새벽 6시 20분 쯤
열차가 출발하는 부산역에서
갑작스런 단전사고가 났습니다.
이때문에 동대구역에서
오전 8시 42분과 9시 20분에 출발할 예정이던 KTX 두 편이 갑자기 취소되고,
다섯 편의 출발이 길게는 50분 가량
늦어졌습니다.
결혼식 참석 등 약속 많은 주말,
승객들의 계획도 엉망이 됐습니다.
◀INT▶정금자/대구시 지묘동
"너무 황당하다. 시간을 미리 알려준 것도
아니고, 입장하라고 할 땐 언제고..."
동대구역의 한 발 늦은 대처도
승객들의 분통을 터뜨리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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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20분 차 없어요?/20분 차가 없어졌습니다./그런게 어디있어요? 예약 다 해 놨는데."
◀SYN▶
"왜 취소된 걸 안 알려줘요? 지금와서 어쩌란
말인가?/사고가 나서..."
KTX 운행은 사고 3시간만에 정상화됐습니다.
문제는 KTX의 지연 사고가 잦다는데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부산행 KTX가 기관차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됐고,
10월에는 대전역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해
부산행 KTX운행이 무더기로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이,삼십분씩 늦어지는 경우도 허다해
KTX에 대한 승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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