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농산 직원 50여 명은 오늘
대구노동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노조가 민주노총에 가입한 뒤
회사가 회유와 협박을 하다가,
최근에는 다른 지역에서 김치공장을 운영하며 김치사업부를 없애려 한다면서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이달 말로 예고한
정리해고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안농산측은
"김치부문의 경영 누적 손실이 크기 때문에
정리해고를 한다"면서 "김치공장이 매각되면
고용승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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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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