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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서 증손자까지
한지붕 아래 4대가 살고 있는 집이
상주에 있어 화제입니다.
특히, 할머니 연세가
올해로 110살이라고 하니
대가족이 장수의 비결은 아닌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홍 석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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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화동의 명가수가
오늘도 노인정을 찾았습니다.
effect...(할머니 노래)
1km남짓 떨어진 노인정에
매일같이 출근 도장을 찍는 서남주 할머니는
해를 넘겨 이제 110살이 됐습니다.
이 마을은 물론
상주에서도 최고령에 속합니다.
◀SYN▶김병근(67)/아들
"고기를 안 드셔...나물이나 두부만 드시고.."
할머니의 장수비결이
고기를 안 드셔서 만은 아닐 겁니다.
농촌에서 사라졌다는
얘기울음 소리가 서 할머니 집에서는
아침저녁으로 울리기 때문입니다.
9년전 도시직장을 접고
귀농한 손자부부가 최근 낳은
셋째 아이 덕입니다.
◀SYN▶박지숙 씨/손자며느리
"좋아하세요, 자기 며느리 하고도 못사는
분들 많은데, 손자며느리까지 있으니까..."
◀SYN▶김병근 씨/아들
"나는 좋은데, 손자며느리가 힘들지..."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나머지 손주들을
마중나가는 것도
할머니의 빠질 수 없는 일과입니다.
◀SYN▶손주
"할머니, 잘 다녀왔습니다."
100년 터울로 10명이 함께 사는
한지붕 4대 가족의 행복은
정해년에도 계속됩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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