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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포항 바닷가에도
수 많은 해맞이객들이 몰렸습니다.
바다 위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해가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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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해뜨는 모습)..5초
먹구름이 붉게 변하는가 싶더니,
새해 첫 해가 구름을 헤치고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포항에서만
떠오른 정해년 첫 해!
구름때문에 해를 보지 못할까...
조바심에 마음 졸였던 시민들은
탄성을 지르며, 첫 일출을 반깁니다.
◀INT▶김혜은 /서울 강서구
"4학년인데 취업 잘 됐으면..."
◀INT▶이영미/부산시 수영구
"나이가 차서 결혼을 해야 할 것 같아요!"
◀INT▶박현숙(어머니)/국진주(딸)
"대선있는데 좋은 대통령 뽑혔으면 좋겠어요"
◀INT▶이효연 /김상훈 (커플)
"최근에 싸웠는데,
여자친구랑 안 싸웠으면 좋겠어요!"
첫 해를 보며 소원을 기원한 시민들은
자원 봉사자들이 초대형 가마솥에다 끓여낸
1만명분의 떡국을 먹으며
추위를 녹였습니다.
◀INT▶박재윤/대전시 둔산동
(떡국 진짜 맛있네요.....)
해맞이객들은 또 과메기 홍보탑에 걸린
과메기 1만 2천 마리를 공짜로 가져가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스탠덥)올해는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일기예보가 나온데다, 날씨도 춥지 않아서 이곳 호미곳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해맞이객이
몰렸습니다.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도
경북대종 타종식과 함께
'월월이 청청'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고,
경주 토함산과 울진 망양정 공원에서도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려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한편 50만명의 해맞이객이
몰린 경북 동해안 지역 주요 도로에서는
오후 늦게까지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 졌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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