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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취임한
강성태 신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과감히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권과는 여건이 다른 상황을 감안해
일률적인 부동산 투기방지 대책은
쓰지 않겠다며 지역에 맞는 세정을 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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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공무원 교육원장에서
대구지방 국세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대구출신 강성태 신임 청장의 가장 큰 걱정은
역시나 어려운 지역경제입니다.
때문에 성실신고는 유도하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세무 조사를
과감하게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강성태 대구지방국세청장
("납기연장,징수유예라든지 세법에 정해놓은
공식절차입니다,그외에도 다른 방법이 있는지")
하지만, 공평 과세를 위해 고의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강성태 대구지방국세청장
("불로소득,음성탈루 소득은 엄정하게 과세하는
기조는 유지하도록 하고")
강 청장은 특히 수도권과는 달리
침체된 지역 부동산 경기를 감안해 일률적인
투기방지 대책은 쓰지않겠다고 밝혀
지역 여건을 감안한 세정행정을 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U)청장은 6개월만에 바뀌었지만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세정운영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는 대구지방국세청이
새해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지역 납세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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