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신으로 대구지방 국세청장으로
새로 부임한 강성태 청장은,
침체된 지역 경제 사정을 감안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과감히
줄이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는데요,
강성태 신임 대구지방국세청장,
"저를 고향인 대구에 보낼 때는
지역 납세자의 생각을 잘 헤아려서
따뜻한 세정을 잘 펴라는 뜻도
담겨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라며 세무행정이 세금만을 거두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였어요.
하하, 그러니까 결국 서슬퍼런
칼날이 아니라 동반자가 되는 세무행정을
펴겠다 이런 말씀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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