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의 양북면 이전을
요구하는 동경주 주민들의 집회와 시위가
어젯밤까지 4일째 이어졌습니다.
경주시 감포읍과 양북.양남면 주민
5백여명은 어제 오후 5시부터 감포시가지에서
집회를 갖고, 경주시가 주민투표 때 했던
한수원 본사 양북 이전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방폐장 백지화와 경주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도중 감포읍에 사는 김모씨가
자해를 시도하다 주민과 경찰의 제지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자신의 승용차를
불태웠습니다.
주민들은 감포읍사무소로 행진하려 했지만,
경찰이 저지하자 한동안 몸싸움을 벌이다
9시쯤 해산했으며, 오늘은 양남면사무소
앞에서 5일째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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