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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주에서는
한수원 본사 이전을 요구하는
방폐장 인근 주민들의 시위가
사흘 째 계속됐습니다.
원전과 방폐장 공사는 전면 중단됐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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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처리장 예정지 인근인
경주 동부지역 주민들이 사흘째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오전에는 월성원전 앞에서 발전소 직원들의
출근을 막기 위해 타이어에 불을 지른 주민
6명이 경찰에 연행됐고,
양북면 일대에선 도로 봉쇄와 관공서 점거 등 게릴라식 시위로 경찰 3천여명과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S/U)주민들의 기습시위에 대비해
월성원전 입구는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완전 봉쇄됐습니다.
◀INT▶신수철 사무국장
-방폐장 유치확정에 따른 지역대책위-
주민들은 방폐장 유치 당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폐장과 같은 지역에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경주시가 져버렸다고 비난했습니다.
◀INT▶전순자
-경주시 양북면 방폐장 인근 주민-
이에대해 도심권 주민들은 한수원 본사가
시내로 오지 않으면 방폐장은 무효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방폐장 인근이 너무 낙후됐다며 당초 입장과 달리 시내 이전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주민들간의 갈등과 시위로 방폐장을 비롯해
신 월성원전 1.2호기 공사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경주시가 양쪽으로 나뉘어 첨예하게 맞서면서,
방폐장 설치 자체가 위기를 맞고있습니다.
정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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