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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시위가담자 영장+규탄 성명

도건협 기자 입력 2006-12-27 11:36:14 조회수 0

대구지방법원 영장전담 이양수 판사는
지난 달 22일 대구 도심에서 열린
한미 FTA 저지 집회에서
폭력시위에 가담한 혐의로 신청된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 사무처장
37살 김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그러나 금속노조 대구지부 조직부장
33살 주 모씨에 대해서는
폭력을 선동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는
경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편, 한미 FTA저지 대구경북운동본부는
FTA 반대운동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면서
검찰이 금속노조 조직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책임 회피용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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