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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추위가 계속되면서
시설하우스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난방비 부담 때문인데요.
그래서 인지 최근 한달 사이
겨울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낙위기자
◀END▶
천여평의 시설하우스에서 토마토 농사를
지어온 김상섭씨.
열흘 전 그동안 재배하던 토마토를
모두 걷어내고
올 겨울 농사를 접었습니다.
가까운 마을의 또 다른 하우스.
(S/U)토마토가 심겨져 있던 이곳도
이 달 초 출하를 끝낸 뒤 재배를 포기하고
토마토를 뽑아버렸습니다.
난방비 부담 때문입니다.
현재 면세유 등유가격이 리터 당 590원대로
올라
난방비가 전체 생산비의 60%에 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비감소로 농산물 값이 많이 떨어져
농가로선 더이상
수지타산을 맞출 수가 없습니다.
◀INT▶김상섭 -농사 포기농가-
이처럼 안동시 일직면에서
토마토 등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20여 농가 가운데
최근 한 달 사이에 겨울 농사를 그만 두거나
포기하기로 작정한 농가가 절반에 이르고
있습니다
나머지 농가도 그동안 들어간 영농비가
아까워
울며겨자 먹기로 농사를 짓고 있는 실정입니다.
◀INT▶김종호 -토마토 재배농가-
농산물 가격 하락에다 기름값 마저 오르면서
농가들은
그동안 고부가 농법으로 자리잡은 겨울철
시설농사마저 포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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