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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시에
동반 이전되는 한수원 본사가
방폐장 주변이 아니라
도심으로 이전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시위대가 면사무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이 빚어져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정미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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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양북면사무소앞.
주민 백 여명이 면사무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과 경찰 10여명이 부상을 입고
면사무소 창문 수십 장이 깨졌습니다.
또 경찰이 주민 20명을 연행하려하자
격렬하게 저항하며 차량을 불태웠습니다.
시위는 경주시가 방폐장 유치당시
약속과 달리 한국수력원자력,
즉 한수원 본사를 도심으로
이전토록 요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발생했습니다.
방폐장 주변 주민들은 한수원 본사는 방폐장이
들어서는 양북면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기존 방폐장
유치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배칠용
주민들은 오늘도 원전 인근 도로를 차단해
직원 출근을 막고 집회를 벌일 예정이니다.
경찰은 2천 여 명을 경주시청과
월성원전 인근에 배치해놓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수원 이전지 확정발표가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시 일원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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