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주요 도시들이
미래 경쟁력이 없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산업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이
전국 75개 도시의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서울을 포함한 7대 도시 가운데
대구는 현재 경쟁력 순위가 6위지만
미래경쟁력은 꼴찌인 7위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는 4가지 평가항목 가운데
교육과 문화기반 등 도시환경을 제외한
정치행정관료의 리더십과
도시의 발전전략, 그리고 재정, 부존 자원 등 나머지 항목에서 전부 최하위 점수를
받았습니다.
경북에서는 김천이 현재 경쟁력 20위에서
미래경쟁력 6위로 평가받았을 뿐
구미, 포항, 경주와 상주 등 다른 주요도시들은
현재보다 미래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평가돼 지역 발전전략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