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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한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명성에 비해 학문적 성과나 개인적인 삶이
그다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아인슈타인의 진면목을
놀이와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가 개막됐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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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알버트 휴보'가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KAIST 오준호 교수팀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두발로 걷는 로봇에
아인슈타인 박사의 얼굴을 접목시켰습니다.
얼굴에만 30개,
전신에 66개의 모터를 장착해
다양한 감정표현과
섬세한 몸동작이 가능합니다.
◀SYN▶ 오준호 교수/KAIST
"여러분 처음 만나서 반갑습니다.
(포즈) 이게 여러분 수화예요. 수화."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현실에 접목시킨
체험공간은 재미와 함께
과학에 대한 관심도 불러일으킵니다.
빛의 속도로 떠나는 안드로메다 여행에서는
우주선에 탄 듯한 생생함이 느껴집니다.
◀INT▶ 정광철/시공테크 이사
"과학은 딱딱하고 배우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인슈타인의 과학이론은 너무나 심오해
감히 접근조차 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과학은 쉽고 재미있는 것."
학창시절 성적표와 개인사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은
아인슈타인의 인간적 면모와 함께
창의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했던
성장과정을 보여줍니다.
S/U]
"천재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생애와 과학적 업적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이번 전시회는
내년 3월 1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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