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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가 오늘 팬들과 함께하는
2006년 송년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구FC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재미있고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석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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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대구FC,
오늘 송년 모임에는 많은 서포터즈와
지역 축구 관계자들이 함께해
내년 시즌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SYN▶ 최종준 대표이사 / 대구FC
"최초의 시민구단을 넘어 최고의 시민구단이
되겠습니다."
새롭게 바뀐 코칭스텝과 팬들의 만남에서
대구FC를 맡은 2대 사령탑 변병주 감독은
내년 시즌을 위한 자신의 구상을 밝혔습니다.
◀SYN▶ 변병주 감독 / 대구FC
"내년 시즌에는 올 시즌보다 더 재미있고
시민과 함께하는 팀으로.."
구단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오장은 선수가
FA 자격을 얻어 거취가 불분명한 가운데
3명까지 허용되는 용병의 힘과
기존 선수들의 투혼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대구FC.
많은 기업들의 스폰서 참여와
문화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다짐한 대구FC의 2007년은 팬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S/U)
"오늘 행사를 통해 올 한해를 정리한 대구FC는 다음주부터 2007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게 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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