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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올 마지막분양,새해시장 가늠자

서성원 기자 입력 2006-12-12 15:32:12 조회수 0

◀ANC▶
올해 대구에서는 마지막이 될
새 아파트 분양이 시작됐습니다.

분양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고분양가 전략을 내세우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범어동에 34층짜리 주상복합 300여 가구를
분양하는 이 업체는 정면돌파를 선택했습니다.

중대형 위주에다 평당 분양가가 천 300만원에 육박하지만, 위치와 품질 차별화를
최대한 부각시켜보겠다는 전략입니다.

◀INT▶권진혁 부장
("그만큼 입지에 대한 자신감과 개발된 상품이 소비자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했기때문에")

감삼동에 36층짜리 주상복합 514가구를
분양하는 이 업체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평당 천 만원에 가까운 달서구 최고 분양가를,
분양이 뜸했던 지역이란 점으로 극복해보겠다고
자신합니다.

◀INT▶권진호 이사
("지금 이 시점이 바닥이 아니겠느냐
상반기 접어들면서 회복세를 찾을 걸로")

(S/U)올해 대구에서는 마지막이 될 지역업체의 새 아파트 분양 결과는 내년 상반기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이진우지사장/부동산114대구경북지사
("분양이 성공한다면 내년 시장활성화에 터닝포인트가 될것이고 이단지들이 실패한다면 내년도
시장이 어렵지않겠나")

미분양 물량이 넘치는 가운데
고분양가 전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질일 수
있을 지, 관련 업계가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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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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