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소액대출을 해주겠다며 휴대전화에 가입시킨 뒤 3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인천에 사는 31살 강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2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핸드폰 소액결제'란
광고를 내고 이를 보고 찾아온 21살 이모 씨 등 200여 명을 휴대전화에 가입시켜
휴대전화로 인터넷 게임 아바타 6천만원어치를
구입하도록 한 뒤, 이를 되팔아 현금화해
절반인 3천만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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