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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공업의 포항 유치가
물 건너 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항 시민들의 반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현대측에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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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공업 포항 조선 단지 조성 사업은
전체 21만평 가운데 3만 평만
완공된 채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대측은 2단계 사업 실무협약을 지난해부터
계속 미뤄왔고, CG)최근에는 연간 임대 조건을
평당 천 6백 26원으로, 땅을 거의 무상 제공해 달라는 주장만 펴고 있습니다.
CG)포항시가 현대 중공업 유치를 위해 투자한
돈은 토지 매입비와 항만 연결 도로 개설 비용등을 합쳐 모두 87억원이나 됩니다.
S/U)하지만 현대 중공업이 만들어 놓은 것은
이 작은 선체 블럭 공장 하나가 전부이고,
포항시민들만 우롱한 꼴이 됐습니다.
지역 시민 단체들도 아무런 대책없이 현대측
말만 믿어 온 포항시에도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INT▶서병철 -포항 YMCA-
또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현대 중공업에 대해
포항시가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현대 계열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불매 운동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을 조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던
장밋빛 청사진, 시간이 지나면서
정치인과 대기업이 만들어 낸
허상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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