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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예결위 범안로 공방

김철우 기자 입력 2006-12-11 18:09:51 조회수 0

◀ANC▶
대구시의회가
범안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자보전액을
예산에서 전액 삭감한 가운데
오늘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범안로 사업을 두고
의회와 집행부간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문화방송이 생방송으로 중계한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대구시 새해 예산안 심사에서는
범안로 공방으로 시작됐습니다.

이경호 의원은 회계에 의혹이 있다며
따져물었습니다.

◀INT▶ 이경호 의원/시의회 예결위
(유일하게 2004년 당기순이익이 21억 5천만원
난 것 알고 계십니까?

◀SYN▶김세곤 국장/대구시 건설방재국
(국장)예, 확인을 좀 해야 되겠습니다.
(의원)검토를 충분히 하셨다면서요?
(국장)그래도 이 수치하고 내역은 이 표를 좀 봐야 되겠습니다. 이거 카피해 드릴까요?)

의원들은 대구시가 순간만 넘기려는 답변이
많다고 질타했습니다.

◀INT▶ 이동희 의원/시의회 예결위
(전임 국장님은 삼덕요금소를 폐쇄하시겠다고 했는데, 시장님 바뀌고 국장님 바뀌면 대구시 정책이 달라집니까?)

대구의 공기질이 깨끗해 지고 있는 것이
대구시의 노력 때문이 아니고
지난 3년 사이 차량 통행량이
줄었기 때문이라며
근본대책을 촉구했습니다.

◀INT▶ 김의식 의원/시의회 예결위
(대구가 경기가 극도로 좋지않음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조금 공기가 좋아지고 있는거지 이게 근본적으로 대책을 치유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오늘 예결위원회 예산심사에서는 특히
대구시가 근시안적으로
예산편성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 아래
예산 계획을 세우고 집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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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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