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또 연쇄 차량 방화

도성진 기자 입력 2006-12-11 05:08:29 조회수 1

◀ANC▶
'차량 방화 전담반'까지 구성된 대구에서
또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났습니다.

어제 포항에 이어
벌써 여섯 대 쨉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EFFECT- (차량 방화그림)

새벽 1시 10분 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48살 김모 씨의 승용차가 불에 탔습니다.

불과 몇 분 뒤
바로 인근 승용차에도 불이 붙었고,
40분 만에 모두 넉 대의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INT▶피해 차 주인
"잠들려고 하는데 차에 불이 났다고해서
깜짝 놀라 일어났다. 당연히 놀라죠. 그거
얼마나 무서워요 터지기라도 해 보세요.


어제 새벽에는 포항시 북구 일대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불 타는 등
이틀새 여섯 대의 차량이
방화 추정 화재로 잿더미가 됐습니다.

특히 대구 달서구에서는
지난달 3일 장기동 다섯대,
13일 용산동 두 대 등
한 달 여만에 무려 11대의 자동차가
방화범의 표적이 됐습니다.

이때문에 방화범을 잡으려는
경찰관의 수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잠복 근무를 하던 경찰관이
방화가 아닌 빈집을 털려던 용의자의
흉기에 다치는가 하면
30일에는 방화범을 잡기위해
연일 잠복을 하는 등 과로에 시달린 경찰관이 숨지기까지 했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묻지마식 차량방화'가
도를 넘어 대범함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