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안동:지자체 조직개편 진통

김건엽 기자 입력 2006-12-11 17:30:55 조회수 1

◀ANC▶
시군마다 추진중인 조직개편 작업이
진통을 앓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는 농정분야 축소에 반발하고 있고,
의회도 일방적인 추진에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어 시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민선 4기가 새로 출범하면서 시군마다
조직개편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행정지원부서를 축소,통폐합하고
부서 이름도 시대 변화에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민간기업과 중앙부처,도청 등이
도입한 팀제 신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INT▶ 자치단체 관계자
"팀장 지휘하에 일사분란한 팀운영이 가능
하기 때문에 종전 수직적인 조직개념이
해소되고 수평적인 선의의 경쟁,협력관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도대로 순조롭게 추진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우선 농정분야 축소에 대한 농민들의 반발이
대단히 거셉니다.농업직렬을 농업기술센터에
통폐합하려던 의성군의 조직개편안은
농민단체와 의회에 제동이 걸려 결국
보류됐습니다.

의회는 집행부의 일방추진에 불쾌해 하며,
조직개편안을 평가절하하는 분위기입니다.

◀INT▶ 김진욱 의장/상주시의회
"시민들은 공무원 조직을 줄이고,일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는데,
개편안은 이름만 바꾸는 수준이지
특별한 노력이 안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공직사회 내부에서조차
무늬만 바꾸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개편에 반발한 공무원이 사표를 제출하는
경우까지 나오면서 시군마다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