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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정리하는 12월...
대구에서는 풍성한 연극잔치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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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꿈먹고 물마시고'/극단 예전
연극 '꿈먹고 물마시고'는
세 사람이 한 아파트에 동거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통해 인간의 허영과 위선을 파헤칩니다.
대구지역 연극인들이 총출연하다시피하는
제 16회 목련연극제에는 '꿈먹고 물마시고'를
비롯해 9편의 작품이 이달 말까지 공연됩니다.
올 한해 지역 연극계를 정리하는
비경연 연극제로
숨소리까지 전달되는 소극장에서 공연돼
대극장 공연과는 또다른 연극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INT▶김혁 기획실장/극단 예전
(한해 연극계를 돌아보고, 앞으로를 다짐....)
◀SYN▶롤러스케이트를 탄 오뚜기/극단 마루
배우 한 사람이 모든 배역을 소화해내는
모노페스티벌도 열리고 있습니다.
사고로 성불구가 된 아내를 둔
남편의 성적 무의식 세계를 다룬
'롤러스케이트를 탄 오뚜기' 등
4편의 모노드라마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 밖에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동화같은 느낌의 크리스마스연극 등
다양한 연극작품이 공연됩니다.
(S/U)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대구 연극계는
극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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