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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관은 크게 늘어났지만
예술성 있는 명작은 좀처럼 감상할 기회가
없는데요.
과거 영화산업을 이끌었던
걸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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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싸이코'와 함께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서스펜스 스릴러-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뮤지컬 영화의 대표작 '사랑은 비를 타고'와
'분노의 주먹' 등 5편의 고전 영화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낡은 아날로그 필름을 보정해 상영되는
이번 작품들은 천문학적인 액수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최근 영화들과는 다른 영화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INT▶남태우 대표/대구시네마테크
(기성세대는 추억에 빠질 수 있고, 젊은 세대는 아주 뛰어난, 최근에 볼 수 없는 걸작을 보며 영화의 매력에 심취할 수 있는 기회될 것.)
멀티플렉스의 등장으로 상영관이 크게 늘었지만
영화의 다양성은 오히려 떨어진 요즘,
이들 영화들은 젊은 관객들에게도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INT▶왕혜령/관객
(지나간 영화를 다시 볼 수 있고,
시내에 유명한 스케일 큰 영화보다 이런 독립, 예술영화 보러와 의미있고, 뜻 깊어.)
전세계 영화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온
걸작들은 영화의 높은 상업적 가치 뿐 아니라
예술적 가치도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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