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 경주에서는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한
작지만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인형극을 익히며 한국 정착을 돕기위한
것인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합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우리 말이 익숙치 않은데다
연습 기간도 한달에 불과해
대사를 녹음으로 처리하긴 했지만,
또박또박 원고를 읽으며 줄거리를
설명해 나갑니다.
◀SYN▶
우리나라로 시집온지 1년에 불과한
주부에서부터 10년차 주부 6명이
인형극을 익히며 한국 정착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안강에서 시내까지 제법 먼 거리지만,
두 딸과 함께 하는 연습의 재미에
매주 이틀씩 있는 연습날이
기다려 지기만 했습니다.
◀INT▶베이 나비드 유
-경주시 안강읍-
경주 벽도산에는 도토리와 밤이 많아
옛부터 쥐가 많았다는데,
고양이의 공격을 슬기롭게 극복한
쥐의 우화를 소재로 한 인형극입니다.
◀INT▶조미화
-화랑인형극 대표-
현재 경상북도에는 결혼으로 이주한
외국인 여성은 2천 417명으로 전국의 7.2%
정도인데, 매년 천여명씩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인식 부족으로
한글과 문화강좌 등 사회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부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용기를 내 이역만리로 시집 온 이들에게
언어 소통과 문화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배려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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