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물류수송이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운송거부와 화물차 운행 위협으로
물류차질을 빚었던 포항 철강업체들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오늘부터 본격적인 물량 수송에 들어갔습니다.
연말 물량 처리에 고심하던 구미지역 업체들도 파업사태가 빨리 해결돼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대구.경북지부는
파업을 철회했지만,
내년 2월 국회 화물운수 관련법 논의에서
운임제도 개선책이 나오지 않으면
다시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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