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이승엽 선수와 사전협의도 없이
이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려다가
행사를 취소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후 시청에서
이승엽 선수를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지려 했지만,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이승엽 선수
매니지먼트사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는
바람에 위촉행사 자체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대구시는 당초 삼성 라이온즈를 통해
이승엽 선수를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할려고 추진했는데,
정작 이승엽 선수와 매니지먼트사와는
제대로 협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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