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앞산터널 사업 추진

김철우 기자 입력 2006-12-05 19:25:07 조회수 0

◀ANC▶
대구시와 환경단체가 논란을 벌여온
앞산 터널 건설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의회가 오늘 사업 추진의 의무 절차인
대구시의 보고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시민단체들은 오늘 시의회 광장에서
시의 보고를 받지 말라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앞산터널 공사가 민간투자사업인만큼
의회에서 보고를 받지 않으면
사업추진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는
보고를 받기 전 단계로 시민단체 대표들을 불러
의견을 들었습니다.

◀SYN▶ 문창식 운영위원장/환경운동연합
(기본적으로 시민단체가 가지고 있는
원점부터 재검토하자는 입장과 대구시가 가지고 있는 사업추진을 전제로 한 협의회, 두 입장이 팽팽하게 맞섰기 때문에)

대구시는 달성의 테크노 폴리스 조성과
동구의 신서혁신도시 조성 등을 들어
2019년까지 4차순환선 건설을 완료해야
한다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의회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충분하게 수렴할 것을 조건으로 달아
대구시로부터 건설 관련 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INT▶ 도재준 위원장/시의회 건설환경위
(의회가 이 사업을 더 지연시킬 수 없다는 그런 판단에서 전원 협의로 결정이 됐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시민단체의 반발 속에서도
오는 8일 시로부터 보고를 받기로 해
4차 순환도로 상인 범물간 앞산터널 관통공사는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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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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