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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그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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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 한 마을에 아담한 건강관리실이
제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도배가 한창인 이 방은 헬스장,
농사일에 지친 이들을 위한 찜질방에다
작은 목욕탕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모두가 지난해 자매결연을 한
기업체의 도움 덕분입니다.
◀INT▶이홍철 총무팀장/C&우방
("대구경북에서 사세를 확장한 지역기업인만큼
보답차원은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주민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INT▶우순열 /부녀회장
("흐뭇하죠,노인들이 목욕가려면 멀리가야
되는데 버스타고 20-30분 나가야하는데")
한 통신업체는
1년내 사랑나눔 기금을 모읍니다.
참여하고 싶은 직원들이
매달 2천원에서 2만원까지 자유롭게 내면
회사가 그 만큼의 돈을 보태고 있습니다.
(S/U)직원들이 최대한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위해 바로 옆 자리에 앉은 동료가 얼마를 내는지조차 알 수 없도록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90%가 넘는 참여율 덕분에 전 사적으로 확산된 이 기금은 쓰는데도 원칙이 있습니다.
◀INT▶서충교 사회공헌활동담당/KT대구본부
("노력봉사가 이뤄지지않는 부분에는 기금집행하지않고 항상 노력봉사와 동시에 사용하도록")
활발해지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이제는 기업이 반드시 갖춰야할 덕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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