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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터널 대구시의회 보고 반대집회

도건협 기자 입력 2006-12-05 09:35:00 조회수 0

대구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해
지역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4차순환도로 앞산터널 반대 범시민투쟁본부는
오늘 오전 대구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의회가 터널 건설에 대한 민자투자 심의결과 보고를 받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투쟁본부는
"대구시가 시민 의견 수렴 없이
심의결과를 시의회에 보고한 뒤
터널 건설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려한다"며 "시의회가 대구시의 전횡을 견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산을 관통하는
4.5킬로미터 길이의 터널 건설을 포함한
4차 순환도로 상인-범물 구간 사업은
민간자본이 투입되기 때문에
시의회 정식 보고 절차를 거쳐야
사업 추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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