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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살처분만이 능사인가

정동원 기자 입력 2006-12-04 17:27:33 조회수 1

◀ANC▶
브루셀라에 걸린 소는
무조건 도살돼 매몰 처리되고 있습니다.

브루셀라를 뿌리뽑기 위한 정부의 정책인데,
이에 대한 이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동원기자
◀END▶

새벽 우시장. 소 거래가 활발합니다.

이곳에서 브루셀라 검사증은 필수입니다.

브루셀라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의 이동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INT▶김태수/축산 농가
브루셀라 검사증이 무조건 있어야돼요.
없으면 안돼요. 없으면 시장 출하가 안된다니까

브루셀라에 걸린게 확인된 소는
도살.매몰 처리됩니다.

CG)이같은 살처분 정책에도 불구하고
브루셀라는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2년전부터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해
지금은 걷잡을수 없이 퍼져 있습니다.

우시장을 거치지 않고 개인끼리 사고 파는
이른바 문전거래가 성행해
브루셀라를 계속 퍼뜨리고 있습니다.

또 보상금 지급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너무 커서
도살처분 정책과 병행해
예방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가축위생시험소
예전에는 국가에서 검사해서 5%이상 나오면
예방접종을 하겠다는 그런 기본적인 정책은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5% 넘지 않아서...

3년전 조류 인플루엔자는 도살처분 정책으로
우리나라에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또 다시 발병했습니다.

그만큼
가축 질병을 뿌리뽑기가 힘들다는 말인데,
도살처분 정책으로 2013년까지
브루셀라를 잡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실현될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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