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88고속도로 성산-옥포 간 13.3km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개통됐습니다.
총 2천 644억 원이 투입된 이 공사는
지난 2001년 11월 착공해
5년 1개월만에 완공됐습니다.
도로공사는 도로가 확장돼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옥포분기점 인근에서 상습적으로 생기는
차량들의 지체와 정체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가야문화권과 가야산국립공원 등
인근 관광지 접근이 쉬워지고
연간 100억 원이 넘는 물류비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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