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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초입부터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 낮 대구의 최고기온은 3도였지만
체감온도는 영하권일 만큼 무척 추웠습니다.
이번 추위는 5일 아침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정윤호기잡니다.
◀END▶
가을인가 싶더니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 아침 봉화지역의 수은주는
영하 8.5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안동도 영하 7.4도, 문경 영하 7.1도,
의성 영하 6.9도 등 북부지방 전역이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날선 추위속에 들녘은 꽁꽁 얼어붙었고,
생기 잃은 햇살도 겨울풍경을 더욱 더
적막하게 만듭니다.
시장거리에는 화톳불이 등장해 상인들의
시린 손을 덥혀줍니다.
얼어붙은 생선은 연이은 칼질에도 도무지
갈라지지 않습니다.
◀INT▶:김영자/안동 신시장
"손이 곱아 고기 썰기도 힘들어.."
시장 좌판의 채소도 동장군의 기세에
풀이 죽었습니다.
채소가 얼지 않도록 연신 뒤적이는 할머니는
계절의 이치를 이해합니다.
◀SYN▶:"더울 때는 덥고, 추울 때는 춥지"
◀INT▶:김영/안동 신시장
"안 춥다가 추워지니까 더 춥지.."
갑자기 추워진 오늘 도심은 한산했습니다.
겨울에는 어묵이 제격, 아침나절이지만
어묵을 찾는 손님은 많습니다.
◀INT▶:권예진/안동시 서부동
어묵장수들은 늘어날 매출을 예감한 듯
풍성한 추위음식을 쌓아 두었습니다.
◀INT▶:문경숙/안동 구시장
내일은 봉화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더 매서운 추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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