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었던
아치형 아양보도교가 철거됩니다.
대구 동구청은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이 82%,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18%로 나와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양보도교는
대구시와 동구청이 지난 2003년
U대회 관문지역 경관개선을 위해
2억 6천 만원을 들여 만들었지만,
장애인과 노약자의 통행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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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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