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자에게 농약을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해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대구시내 한 아파트 길가 승용차 안에서
자신에게 7천 만원을 빌려준
채권자인 40대 계원이 목이 마르다고 하자
농약이 섞인 음료수를 건네
이를 마신 채권자가 약물에 의한 신부전증과
패혈증으로 보름 만에 숨지게 한 혐의로
46살 주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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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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