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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의 원형보존을 위해서는 하루 빨리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문화재 보호각 개선을 위한 학술세미나에서
제기된 주장으로, 차제에 출입 통제라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해도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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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불교조각품으로 평가되는 석굴암.
유리벽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지만 내부 환경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바닥에는 찬 지하수가 흐르는 반면 돔 위쪽에는 따뜻한 공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공조기를 가동하고 있지만 내부의 공기 흐름은 원활하지 못해 아래 위 온도차가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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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교수/명지대 건축학과(전화)
"큰 콘크리트 덩어리로 덮여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뜨거워지고 겨울에는 차지는데 그래서 5,6월 12,1월쯤해서 김서림현상이 일어요"
김교수는 또 조명 전구에 의한 복사열과
자외선도 훼손 원인으로 지적하며 폐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김홍식 교수/명지대 건축학과(전화)
"조명이 움직이지 않아요.똑같은 자리를
비춘단 말이죠. 그러면 자외선이 비춰서
부서지기도 하고 적외선이란게 열선인데 그자리만 뜨거워져요"
국립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석굴 내부의
이산화탄소농도가 다중이용시설의 기준인
시간당 천ppm를 초과할 때도 있는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이는 출입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문화재 당국의 보다 강화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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