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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문을 닫았던 봉화군 소천면의 한 광산이
재인가를 받아 아연 채굴을 준비중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수질오염이 우려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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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과 아연을 채굴하다 지난 98년 문을 닫았던
봉화군 소천면의 한 광산이 지난 16일
다시 아연 채굴인가를 받았습니다.
폐광 당시 톤당 8백달러였던 아연값이
국제적인 공급 부족으로 지금은 6배에 가까운
4천 5백달러까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s.u)
아연채굴 인가를 받은 금오광업소입니다.
제가 서있는 땅밑에 13만톤의 아연이
매장돼 있습니다.
광산의 재가동은 업체측에는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 줄것으로 보이지만
인근 주민은 수질오염 피해가 우려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인근마을 주민
봉화군도 청정봉화의 이미지 훼손이 우려돼
반대의견을 냈지만 경상북도는 개인 사유지의
채굴로 법적 하자가 없다며 인가를 내줬습니다.
◀INT▶ 배기면 담당 -봉화군-
"대지부분이고 다른 곳 하고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없는것으로 판단돼 (인가)내준것으로
보입니다."
업체측은 완벽한 폐수정화시설을 갖춰
수질오염을 막겠다고 밝혔지만
주민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주장입니다.
◀INT▶ 금오광업소 관계자
"(과거) 정수처리장을 9군데 했지만 이번에는
18군데 넣을 작정이다.. 배로.. (물이)생겨
나는 곳이 있어도 조금도 기준치 오버 안한다."
◀INT▶ 김정석 -봉화군 소천면-
광산피해의 악몽에서 벗어나 잠시 평화를
되찾았던 마을이 다시 혼란에 빠지고 있어
재가동에 따른 완벽한 오염방지 조치와
철저한 감시.감독이 필요한것으로 지적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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